어바웃 스타일 프로젝트#1 X 으네무드 첫 번째 이야기

 

 

 

 

 

 

 

 

디자이너그룹 주관 디매거진 주최, 기획한 ‘어바웃 스타일 프로젝트’그 첫 번째는 패션 블로거 ‘으네무드’와 함께하기로 했다. 패션화보에 모델로 참여하고 싶은 남, 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패션 블로거의 패션 영역의 확장성을 가늠해보고, 그들이 스타일 디렉터가 되어, 패션화보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조율하고, 만들어 가게 된다.

 

지난주 강남 모처에서 열린 패션화보 관련 컨셉 미팅에는 패션 블로거 '으네무드'와 ‘Argasm’으로 활동 중인 포토그래퍼 조남혁 씨와 함께하였다. 첫 번째 미팅이었음에도, 다양한 테마와 스토리의 제안으로, 열띤 이야기가 오고 갔다. 화보의 특성상 모델, 메이크업, 헤어, 그리고 의상, 촬영지 헌팅 등 모든 것이 조화롭지 않으면 결과물을 좋지 않기 때문에, 조금씩은 긴장하는 분위기였다. 약4시간가량의 회의 끝에 몇 가지 컨셉으로 압축, 결정되었고, 이날 프로젝트에 지원한 모델에 대한 우려가 이야기되었다.

 

“사실 프로모델이 아닌, 화보에 참여하고 싶은 아마추어 모델을 대상으로 만들어가는 프로젝트이니, 표현력이 어디까지일지 걱정이 돼요, 하지만 그것도 스타일 디렉터의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패션 블로거 으네무드)

 

“완벽은 더할 게 없는 것이 아니고, 덜게 없다고 생각해요, 컨셉에 대해서 더 연구하고 고민해서, 우리가 생각했던 이미지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 그 무엇보다 즐겁게 작업하고 싶어요.” (포토그래퍼Argasm)

 

총 6명의 패션 블로거가 스타일 디렉터로 참여하는 어바웃 스타일 프로젝트에 어떠한 그림이 나올지 필자 역시 궁금하다. 디매거진은 화보가 진행되는 과정을 함께하며,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상반기 이 프로젝트가 끝이 나면, 전시회 및 이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들려줄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들의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응원해주길 바란다.

 

 

 

 

 

 

 

 

패션블로거 enem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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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gasm 포토그래퍼 조남혁

Official blog : http://cargocollective.com/chonamhyuk

 

argasm@naver.com

 

 

 

 

Hwanki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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